[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공사가 강릉선 KTX 사고로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틀 위해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
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철 1호선 3대를 임시로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지상 청랑리역~의정부역, 지상 서울역~인천역, 지상 서울역~병점역이다. 구간당 1대씩 운행된다.
이들 임시열차는 강릉선 KTX 막차 운행시간(청량리 0시 2분 도착, 서울 0시 23분 도착)에 맞춰 청량리~의정부행은 0시 25분, 서울~인천행, 병점행은 각각 0시 45분에 출발한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코레일 광역상황팀으로 전화하거나 문자로 문의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며 "빠른 복구와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