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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의 4배, ‘핫’한 고수익 신종직업군, 수의사 바텐더 산후도우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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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최저임금 월 2000위안, 신직업군 수익 5000위안 이상
신직업 종사자 85% “직업에 굉장히 만족” 이직률도 낮아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사회 트렌드 변화에 따라 육아 반려동물 뷰티 인테리어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신(新)직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요가 많은 만큼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중국 채용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구직사이트 즈롄자오핀(智聯招聘)과 음식배달 플랫폼 메이퇀(美團)이 발표한 ‘2018년 신(新)직업 종사자 업무환경 및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수의사 헬스트레이너 바텐더 등이 고수익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고서가 선정한 신직업은 산후도우미 수의사 과외교습자 바텐더 마사지사 인테리어디자이너 육아도우미 헬스트레이너 미용사 네일아트사 등이다.

“청소년의 장래희망이 공무원 의사 교사 등에서 수의사 플로리스트(Florist) 바텐더(Bartender)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들 직업이 책상에 앉아있는 화이트칼라(샐러리맨이나 사무직 노동자)를 뛰어넘어 ‘새로운 직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텐센트(Tencent, 騰訊)는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 수익이 5000위안(약 81만 원)인 신직업은 전체의 52.84%를 차지했다. 특히 8000위안(약 129만 원) 이상인 직업의 비중은 34.56%에 달했다. 11월 초 데이터 기준 베이징(北京)의 최저임금 월 급여는 2120위안(약 35만 원)이다.

수익이 가장 높은 신직업은 수의사 헬스트레이너 바텐더 순이다. 수의사 중 28.57%가 월 2만 위안(약 323만 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1차이징(21財經)은 산후도우미를 가리켜 ‘가장 유망한 직업’이라고 소개했다. 1980년대부터 실시한 산아제한 정책이 2000년대 이후 출산장려 정책으로 바뀌면서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는 것.

실제로 산후도우미 시장은 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가사도우미 서비스 플랫폼인 관자방(管家幫)에 따르면 2008년 25%에 불과했던 산후도우미 고용 가정 비중은 2013년에는 40%, 2018년에는 70%로 증가했다.

매체는 중국 전국 기준 산후도우미 수요는 최소 400만 명에 달하는 반면 실제 종사자 수는 100만 명에 불과하다. 입주 산호도우미의 경우 수요를 20~30%밖에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신직업은 음식배달원 미용사(피부 다이어트 등 관리사) 발마사지사였다. 작업 시간이 가장 긴 업종은 인테리어디자이너 보드게임코치 발마사지사 순이다.

신직업 종사자의 최종학력도 점차 올라가는 추세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직업 종사자의 60% 이상은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다. 석∙박사 졸업자도 3%에 달했다. 신직업 중 평균 학력이 가장 높은 업종은 과외교습자 헬스트레이너 등이었다.

텐센트는 이에 대해 “전문지식 보유에 대한 교육 기회가 많아진 것과 화이트칼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직업의 다양성이 추구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육아도우미 중 33.3%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도우미 3명 중 1명은 남성인 꼴이다. 반면 전체 자동차 디자이너 중 23.08%, 즉 4명 중 1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차이징은 “직업에 대한 성별의 경계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체력이 필수인 만큼 남성 육아도우미가 환영받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이어 보고서는 중국 대표 도시인 베이징과 상하이(上海)를 중심으로 종사자의 출신지를 분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베이징 내 신직업 종사자 중 40.6%가 해당 지역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경우 동지역 출신이 39.6%였다.

베이징 경우 동지역 출신 외에 허베이(河北) 산둥(山東) 등 주변 지역 출신이 많았다. 상하이 경우 장쑤(江蘇) 안후이(安徽) 등 지역 출신이 많았다.

전문가는 “대도시의 경우 집값 생활비 등이 높은 만큼 해당 도시 혹은 주변 지역 출신 종사자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출신지를 떠난 직장인의 대부분이 현 상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타지에 자리 잡은 신직업 종사자 중 ‘당분간 고향에 돌아갈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81.91%였다. ‘고향에 돌아가고 싶다’고 답한 수는 9.07%에 불과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직업 종사자 중 62.06%가 ‘최근 3년 동안 1번 이직했다’고 밝혔다. 화이트칼라의 20%가 ‘최근 1년 사이 1번 이상 이직했다’고 밝힌 것과 비교, 신직업 종사자의 평균 근무 연수가 확연히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에 대해 보고서는 ‘직업 만족도’를 꼽았다. 신직업 종사자의 반(50.54%)이 ‘자신의 직업에 굉장히 만족한다’고 대답한 것.

그 뒤를 ‘만족한다(33.62%)’ ‘보통이다(14.03%)’ 등이 이었다. 부정적인 답변을 한 경우는 1.81%에 불과했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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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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