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세븐일레븐, NEC와 안면인식기술 활용한 ‘무인 편의점’ 오픈

기사입력 : 2018년11월30일 10:29

최종수정 : 2018년11월30일 10:30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최대 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이 NEC와 손잡고 ‘무인 편의점’ 전개에 나선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NEC의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를 확인하고 출입과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오는 12월 도쿄 미나토(港)구의 NEC 본사 빌딩 내에서 등록을 마친 NEC 사원이 이용할 수 있는 시범점포를 오픈한다.

일본 세븐일레븐 점포 [사진=로이터 뉴스핌]

무인 점포에서는 상품의 바코드를 찍은 후 얼굴 인증을 하거나 전용 단말기에 사원증을 올려 놓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금액은 급여에서 자동적으로 공제되기 때문에 현금이나 전자화폐 등으로 결제하는 수고도 덜어 준다.

상품 발주나 진열은 종래대로 종업원이 하지만, 계산 업무를 할 필가 없기 때문에 최소한 2~3명이 필요했던 일을 한 사람이 처리할 수 있다. 손님들이 계산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줄어든다.

세븐일레븐은 사무실이나 공장 등 이용객을 한정할 수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시야에 두고 점포를 개설해 효과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20년 열리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서 사용될 NEC의 안면인식 보안시스템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