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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되는 수산자원, 고심하는 정부…"민간 주도 정책협의에 나서"

기사입력 : 2018년11월28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11월28일 11:00

제3차 민관합동 우리바다 되살리기 정책협의회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정부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에 앞서 민관합동 정책협의회에 나선다. 정책협의회는 정부 주도 형태에서 벗어나 어업인, 소비자 등 민간이 적극 참여하는 자리로 이번이 3회째다.

수산시장 [뉴스핌 DB]

해양수산부는 2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민관 합동 우리바다 되살리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구성된 정책협의회는 총허용어획량(TAC) 강화, 수산자원량 수준에 맞는 적정어선 감척, 육상단속 강화방안, 소비자 참여형 수산자원 보호방안 등 7개 분야별로 그룹 논의를 거친다.

이번 제3차 협의회에는 어업인, 소비자, NGO 단체, 학계, 유통업계,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수협중앙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소비자가 참여하는 수산자원 관리정책인 ‘신호등 방식의 수산자원 정보제공 시스템’ 시범 추진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각 수산물의 자원상태를 녹색(풍부)·황색(보통)·적색(위기) 등으로 표시, 판매처의 안내판 및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알려주는 소비자 편의 시스템이다.

해수부 측은 “해당 시스템이 운용되면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소비자의 현명한 수산물 소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자원 감소 문제는 어업인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영향을 끼치는 문제인 만큼, 수산자원을 소비하는 국민들도 수산자원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바다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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