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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라인'금융사업 확대로 기업가치 쑥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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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손자회사 라인파이낸셜 1400억 유증...대만 인터넷은행 설립
텐센트와의 제휴, 일본 내 라인페이 사업 등 금융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의 기업 가치가 자회사 라인의 금융사업 확장과 맞물려 재평가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모바일 간편 결제와 인터넷은행 등 라인의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KB증권은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와의 제휴 뿐만 아니라 라인페이 거래액 1조원 돌파, 대만 인터넷은행 진출 본격화 등 주요 사업영역에서 순항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자회사 라인의 가치 부각에 따라 모회사 네이버의 기업가치 역시 재평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라인이 텐센트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결제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12월 중순까지 라인페이와 위챗페이를 연동하기 위해 QR코드 생성 단말기를 소매상 대상으로 배포하며, 내년초부터 본격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 역시 지난 27일 "라인이 텐센트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결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라인은 대만 지역 인터넷은행 진출도 본격화한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21일 대만 인터넷은행 인가 신청을 위한 컨소시엄 주주 구성을 공개했다"면서 "현재 대만 내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바탕으로 한 라인뱅크의 인가 획득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인가 신청이 승인될 경우 라인은 라인뱅크 지분율 40.9%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2대 주주는 25.1%를 보유한 대만 후방은행이다.

라인은 이같은 인터넷 은행 설립 자금 마련의 일환으로 자회사 라인파이낸셜을 통해 1393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회사측이 밝힌 증자 목적은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확보다. 증권 취득 대상 법인은 밝히지 않았다. 업계는 이를 인터넷 은행 설립 자금 확보 목적으로 보고 있다.

라인의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의 일본 사업 역시 호조세다. 지난 23일 기준 라인페이의 일본 내 월간 거래액은 1000억엔(한화 약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현재 라인은 라인페이뿐만 아니라 '라인 보험' '라인 스마트 투자' '라인 가계부' '라인 월렛' 등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이면서 일본 내 금융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중"이라며 "일본 경제산업성 역시 현금없는 결제확대를 위해 정책적 지원 의지를 보이고 있어 향후 라인의 일본 내 금융 사업 진출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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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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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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