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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대북 인도지원 느는데…北에선 지원물자 빼돌리기 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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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인도지원 분유, 25톤 중 3톤만 아동에게…나머지는 창고 보관"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국제사회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을 막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북한에서는 지원받은 물품들을 중간에서 빼돌리는 일이 여전히 잦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아시아(RFA)방송은 22일(현지시간)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대북 인도적 지원 단체가 북한 아동을 위해 지원한 분유가 어디론가 빼돌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지난 9월 18일 평양 옥류아동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소식통은 "청진시 정무원이 관리하는 물류창고에 분유 수십톤이 몇 달째 보관되고 있다"면서 "이 분유는 국제사회의 한 인도지원단체가 어린이 영양 공급용으로 지원해준 것인데, 아주 소량만 어린이들에게 분배한 후 나머지는 창고에 쌓아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면서 "당초 25톤의 분유가 도착했는데 이 중에서 3톤만 어린이 공급용으로 풀고 나머지는 모두 정부 창고에 보관한 채 다른 용도로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 "창고에 보관중인 분유는 겉포장을 모두 제거한 상태라 분유의 생산지나 출처를 알 수 없게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한국의 시민단체와 재미 한인단체들에서 요즘에도 상당량의 인도지원 물품을 들여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인도지원 물자에 대한 고위 간부들의 개인 착복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평양=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평양거리에서 어린이들이 손을 잡고 학교를 가고 있다.

최근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나서면서 국제사회에서도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올로프 스쿠그 유엔주재 스웨덴 대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생명유지 지원(Life-saving supports)을 제공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의무"라면서 "특정 품목에 대해선 예외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제사회가 제공한 대북 인도적 지원 규모는 지난 2014년 371억 1000만원에서 지난해 421억 1000만원으로 최근 3년 사이 약 50억원 더 늘어났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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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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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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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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