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롯데지주, 자사주 1165만7000주 소각 결정

기사입력 : 2018년11월22일 08:15

최종수정 : 2018년11월22일 08:16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롯데지주는 전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가 보유한 보통주 자기주식 1165만70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감자비율은 10.0%, 감자기준일은 오는 12월 25일이다.
감자 후 자본금과 발행주식은 각각 235억1077만원에서 211억7937만원으로, 1억1656만6237주에서 1억490만9237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한 자기주식 중 일부를 소각할 것을 결정했다"며 "자기주식을 통한 자본 감소로 기존 주주의 주당순자산가치와 주당순이익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지주사 전환을 위한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4개사 간 분할합병과 올해 진행된 비상장 6개사(롯데지알에스, 롯데상사, 롯데아이티테크, 대홍기획, 한국후지필름, 롯데로지스틱스)의 투자부문을 롯데지주와 통합한 합병·분할합병의 과정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했다.
한편 이날 임시주총에선 자본준비금 감소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롯데지주는 자본준비금인 주식발행초과금 중 4조5000억원을 감액해 이를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