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농가 등 40여명 참여… 올해 성과 공유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 등을 활성화하는 농촌테마 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20일 오전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위한 평가회가 열렸다.[사진=용인시청] |
이날 평가회에는 올해 사업 참여 농가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해 농촌테마파크 운영‧체험농업‧도시농업 등 3개 분야 활동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사업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촌의 매력을 알리고 기존 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관내 30개 초등학교에 맞춤형 텃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아이들이 작물을 키우며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목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각 학교의 맞춤형 텃밭 지원을 늘리고, 계절별로 특색 있는 축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