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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18년11월20일 16:41

최종수정 : 2018년11월20일 16:41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건설이 경상북도 군위군과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군위군과 함께 하는 주민 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경북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GS건설과 군위군은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과 영농을 함께하는 1차와 2차 산업이 합쳐진 새로운 모델이다.

20일 경북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김영만 군위군수(오른쪽 8번째),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대표 (오른쪽 6번째) 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경북대 실습부지가 있는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부지내에서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작물의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설치에 대한 최상의 모델을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농업인에게 사업부지를 임대해주고 지분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사업부지 농민에게는 농사를 지으며 임대수입과 전력 판매에 대한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태양광 발전 사업의 개발에 따른 주민 수용성 확보, 사업 후보지의 주민 수익사업 우선 검토와 지역환원사업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병행한다. 군위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과 기타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한 지원한다.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 대표는 "군위군과 함께 진행하는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농가에 농업소득 외에 고정 소득을 보장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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