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계 복귀 ‘초읽기’ 오세훈 “아직 한국당 입당 결정 안해...반문연대 적극 찬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지지자 모임 '민생포럼' 창립총회 참석
"전원책 교체로 전당대회 일자 확정...아직 고민할 부분 남아"
"문재인 정부, 독선과 폭주의 길 들어서...보수 단일대오 형성해야"
친박 비박 갈등 재연에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재치있는 답변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년 2월로 가닥이 잡힌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적 원외 잠룡 중 하나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4일 조심스럽게 정치적 행보를 시작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이날 서울 강남 N호텔에서 열린 ‘민생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민생포럼은 오 전 시장 지지자들이 만든 모임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4일 지지자 모임 '민생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사진=김승현 기자>

오 전 시장은 이날 행사전 기자들과 만나 “이날 행사가 알려진 것은 정치적 발대식처럼 알려져 있지만 그런 성격은 아니다. 그 동안 계속해온 포럼이 있었다. 저를 사랑하고 지지해주신 분들이 한 달에 한 번 모여 같이 나라 걱정하는 그런 성격의 포럼이었는데 이번에 이름도 바꾸고 참여하는 분들도 면면을 일신해 새로운 마음으로 출범해보자 그런 취지”라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한국당이 지난주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을 해촉하며 전당대회는 사실상 내년 2월로 확정된 분위기다. 오 전 시장은 최근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만나 입당 제의를 받은 바 있다.  

오 전 시장은 ‘입당은 언제 하는지’, ‘전당대회는 나가는지’에 대한 질문에 “벌써 결정하기는 이를 수밖에 없는 것이 당 사정을 보면 2~3일 전 조강특위 위원 교체가 생기며 전당대회 일자가 정해진 셈”이라며 “지금 한창 지도체제나 선출 방식에 대해 논의 중인 상황에서 출마여부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아직도 지켜보며 고민할 부분 남아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날 아침 김성태 원내대표가 오 전 시장을 향해 ‘너무 눈치본다. 소신껏 하라’고 촉구한데 대해서는 “가슴을 열고 좋은 충고 주신 걸로 받아들인다. 지금 말씀 드린대로 전당대회 참여여부를 당장 결정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는 점을 참조해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4일 지지자 모임 '민생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사진=김승현 기자>

전면적인 정치적 행보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지만, 한국당과 정국 현안에 대한 이야기에는 분명하게 의견을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전원책 변호사 해촉 이후 한국당이 삐걱대고 있다는 질문에 “정당이 언제는 조용했나. 언제나 시끄럽고 의견 충돌하며 앞으로 나가는 게 정당의 모습”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다시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가 지나갔다”고 평가하면서도 해촉이 옳았는지에 대해서는 “코멘트 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보수 야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반문(反文)연대’에 대해서는 “현 정권이 경제 투톱을 교체하는 것을 보며 독선과 폭주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그를 위해 보수를 단일대오로 만들어야 한다는 반문연대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한국당 내 친박과 비박의 갈등이 재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어느 정당이든 정치 노선이든 계파든 갈등이 있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지나치게 불거지는 것은 사실 좋진 않다”며 “지금은 화합하고 통합하고 마음 모아 반문연대에 힘이 실려야 한다고 본다. 그런 분위기 전환이 있었으면 좋겠다. 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라며 보수 대통합의 중심에 서겠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쳤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