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가 15일부터 전국 5개 아이코스 스토어와 20개 일렉트로마트 내 아이코스샵에서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 3 멀티’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코스 매장에서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 3 멀티를 구매하는 가장 큰 장점은 강화된 기능성과 휴대성,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확인한 뒤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각각 12가지 색상의 아이코스 3 도어와 홀더 캡, 4가지 색상의 기기 본체 등 총 576가지의 색 조합도 이색적이다. 또 아이코스 코치로부터 기기 사용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매장 판매가 시작되는 신제품은 이달 2일부터 아이코스 스토어와 일렉트로마트 내 아이코스샵에 사전 공개됐다. 지난 2주간 매장에서 아이코스3를 살펴본 고객들은 사이드 오프닝 디자인 적용으로 기기 휴대성이 강화된 점과 홀더 충전 시간이 기존 아이코스 2.4플러스보다 40초 가량 짧아진 점을 높이 평가했다. ‘마그네틱 락’이라는 자석식 접촉 단자가 적용돼 보다 쉽고 확실한 홀더 충전이 가능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코스 3 멀티의 경우에는 50g에 불과한 기기 무게와 뛰어난 휴대성, 그립감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그동안 소비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연사 기능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가 있었다. 재충전의 기다림 없이 10회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1회당 최대 6분간 혹은 14모금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연속 사용시간은 60분으로 동급 제품 대비 최대 약 70% 가량 길다.
아이코스 관계자는 “사전 전시 기간 중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멀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언론 기사와 SNS에서 미리 확인하고 방문한 경우가 많았다”며 “연사 기능과 강화된 휴대성, 편리해진 충전 외에 기기 커스터마이징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코스 3 멀티(좌), 아이코스 3. [사진=한국필립모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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