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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순연’ KS 4차전, SK는 김광현 그대로 vs 두산은 린드블럼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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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로 토종 에이스 김광현과 외인 에이스 린드블럼이 맞붙는다.

프로야구 구단 SK와 두산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전날 밤부터 내린 비로 인해 9일로 연기됐다.

SK 김광현(좌측), 두산 린드블럼 [사진= SK·두산]

SK는 애초 8일 선발투수로 예고했던 김광현(30)을 그대로 선발로 내세운다. 김광현은 지난해 팔꿈치 수술로 1년을 통째로 날렸지만, 올 시즌 구단의 철저한 관리 속에 25경기 11승8패 평균자책점 2.98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김광현에게 한국시리즈 4차전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2007년 ‘슈퍼 루키’로 SK에 입단한 김광현은 정규시즌에서 3승7패 평균자책점 3.62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작성했다.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당시 SK를 이끌던 김성근 전 감독은 김광현을 4차전에 내세웠다. 상대는 두산 에이스 리오스였지만 7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에도 2010년에 마무리 투수, 2011년과 2012년에는 선발 투수로 등판한 김광현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만 4경기에 출전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반면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몰려있는 두산은 이영하(21)에서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31)으로 선발투수를 바꿨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투수다. 정규시즌 26경기에 출전해 15승4패 평균자책점 2.88을 작성했다. 평균자책점 부문 1위, 다승 부문 2위 등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최동원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국시리즈에선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1차전에 선발로 나선 린드블럼은 6⅓이닝 6피안타 2피홈런 5실점(5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었지만, 김태형 감독은 구위가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린드블럼은 정규시즌에서 보였던 투구폼과 다소 다른 동작을 들고 나왔다. 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30)의 투구폼을 보고 만든 투구 동작은 와인드업 도중 잠시 멈춤으로 SK 타선을 혼란스럽게 했다.

비로 인해 한국시리즈 4차전이 하루 연기됐다.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부터 올라온 SK는 체력 충전의 시간을 얻었다. 두산 역시 한국시리즈 마운드를 맡기기 부담스러운 신인 이영하 대신 린드블럼이 출격할 수 있게 됐다. 우천으로 인한 하루 휴식은 과연 어느 팀에게 더 큰 이익으로 작용할까.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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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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