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본사 이전 후 지역사회 공헌 활동 펼쳐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둔 대한전선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600여권의 책을 관할 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책들은 안양시 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백진현 대한전선 인사총무실 전무(좌)는 임직원들이 모은 책 600여권을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전달했다. [사진=대한전선] |
대한전선은 지난 31일 본사에서 임직원이 기증한 책을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백진현 대한전전 인사총무실 전무가 참석해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직접 책을 전달했다.
기증한 도서는 아동 서적 및 소설, 수필 등의 문학과 정치·경제, 역사서 등 다양한 분야 서적으로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내 어울림 카페와 안양시 관양동의 전통시장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지역 주민들과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대한전선은 전사적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2월 안양으로 본사를 이전한 대한전선은 이듬 해 비산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지난 5년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연평균 8회에 걸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주거 환경 개선 활동, 독거 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김장 나눔 등이 있다. 이번 활동도 이러한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