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공공택지후보지인 광명 하안2지구가 포함된 경기 광명시 광명동 일대 3㎢가 내달 5일부터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광명하안2지구는 부지 규모만 59만3000㎡에 달한다.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금천구와 맞닿아 있는 이곳엔 총 540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IC)과 2.5km 떨어져있고 서해안고속도로 금천나들목(IC)와는 2km 거리다. 서울 천왕지구와 부천옥길지구를 비롯한 기존 공공택지들 사이에 있다.
개발이 예정된 곳들과도 가깝다. 광명시 구름산지구(5200가구 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2월 실시계획인가를 예정하고 있다. 또 지구 주변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은 연내 발표될 신도시 유력 후보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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