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첫승... “류현진은 1790만달러 오퍼 예상”

기사입력 : 2018년10월27일 16:45

최종수정 : 2018년10월27일 17: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A 다저스가 역대 최장 시간과 이닝 경기 끝에 첫승을 올렸다.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3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8회말 맥스 먼시의 끝내기 홈런으로 3대2로 승리했다.

7시간20분간의 1박2일 승부 끝에 다저스는 2패뒤 홈에서 첫승을 써냈다. 양팀은 역대 최장 이닝과 최장 시간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14회 경기 도중 월드시리즈 최장 시간 기록을 이미 경신했다. 앞선 기록은 2005년 화이트삭스와 휴스턴이 세웠던 5시간41분이었다. 18회까지의 경기로 포스트시즌 최장 이닝 타이 기록도 세웠다.

양 팀은 투수 18명의 투수(보스턴 9명, 다저스 9명)를 마운드에 세워 월드시리즈 한 경기 최다 투수 기록도 경신했다.

연장 18회말 극적인 홈런포를 쏘아올린 맥스 먼시. [사진= 로이터 뉴스핌]
연장 17회말 다저스의 에이스 투수 커쇼가 타자로 등장했지만 뜬볼로 물러났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정규이닝서 다저스는 8회 동점포를 내줘, 연장전에 돌입했다.
3회말 작 피더슨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앞서간 다저스는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우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마무리 켄리 잰슨을 상대로한 브래들리의 포스트시즌 3번째 홈런이자 월드시리즈 첫 홈런이었다.

연장 13회 보스턴은 다저스의 실책으로 경기를 먼저 뒤집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13회말 다시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엮었다. 선두타자 먼치가 이발디를 상대로 6구만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후 2사2루 상황서 다저스는 상대의 무리한 송구를 틈타 동점에 성공했다. 푸이그의 빗맞은 타구를 2루수 이안 킨슬러가 급한 마음에 1루에 던졌다. 공이 흐르는 사이 주자가 홈을 밟았다.

끝내기 홈런은 18회말 나왔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맥스 먼시는 네이선 이볼디의 공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

다저스 우완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24)는 7이닝동안 2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마지막 108번째 공의 구속도 98.2마일(약 158.1km)이 나오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7회 마지막 타자 J.D. 마르티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자 다저스 홈팬들은 기립 박수로 그에게 환호를 보냈다. 마르티네스는 아메리칸리그 2018 행크 에런상 수상자다.

이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류현진(31)에게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전망을 내놨다.

퀄리파잉 오퍼는 미국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선수가 이 계약을 거절하고 다른 팀과 계약을 맺으면 계약한 팀에겐 페널티가, 원소속팀은 보상을 받는다.

이 매체는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면 류현진은 이를 받아들일 것이다. 류현진의 올해 연봉은 780만 달러였다. 1790만달러(약 204억원)는 엄청나게 오른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1790만달러는 2019년 FA의 퀄리파잉 오퍼 금액이다. 현지매체는지난 주만해도 류현진의 퀄리파잉 오퍼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