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회 미탄면 체험마을 연합축제가 27일 강원 평창군 미탄면 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미탄면 체험마을 연합축제’는 미탄면의 마을단위 소규모 축제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미탄면 13개 마을 중 9개 마을이 동참해 각 마을별 특색에 맞는 먹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한지체험, 탈만들기, 별자리목걸이만들기, 송어맨손잡기, 컵만들기 등이 있으며, 먹거리로는 산초두부, 연잎밥, 연잎차, 녹두전, 도토리묵, 송어 등 마을별 특색있는 향토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또 평창아라리공연, 난타, 미탄면민 노래자랑, 초대가수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전인권 미탄면 체험마을협의회장은 "이번행사는 각 마을에서 다른 마을의 장점을 배우고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의 목표인 미탄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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