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위, 금융사 핵심업무 운영할 핀테크 기업 모집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정대리인 제도 제2차 신청 공고…내달 26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혁신금융서비스 테스트를 위한 지정대리인 제2차 신청 공고 및 접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금융위원회]

지정대리인 제도는 금융회사가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경우 금융업 인허가가 없는 핀테크 기업에 예금 수입, 대출 심사, 보험 인수 심사 등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를 위탁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은행, 보험사, 여전사 등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에 대해선 외부 위탁이 금지됐다. 하지만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관련 규정을 개정해 테스트에 필요한 업무를 위탁할 수 있게 했다.

대상은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테스트하고자 하는 금융회사(은행, 보험사, 여전사, 저축은행, 신협 등)와 핀테크 기업이다.

금융사와 업무위탁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핀테크 기업 등 지정대리인이 되려는 자가 지정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금융위가 지정요건 충족여부 등을 판단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신청 기간은 2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이다. 신청수요 및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의 준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된 핀테크 기업 중 테스트 비용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업체를 선정해 필요한 물적 설비 및 인력 구비 등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1억원 한도내에서 75%까지 지원한다.

한편 금융위는 신청 예정 핀테크 기업이 지정대리인 제도를 이해하고 필요서류 등을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다음 달 15일 오전 10시 서울창업허브 본관 9층에서 개최돤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정대리인 제도는 금융규제 테스트배드 운영과 함께 금융혁신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 관행, 해석 등 걸림돌을 제거하고 혁신적 서비스 출현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