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2018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 30일부터 코엑스…"콘텐츠산업의 미래는?"

기사입력 : 2018년10월24일 15:29

최종수정 : 2018년10월24일 15:29

주제는 '미래, 디자인하다'…콘텐츠 산업 글로벌 트렌드 공유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미래,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저명한 연사의 강연은 물론 콘텐츠 전시 및 체험 등을 마련해 문화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나아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 아시아 최대 테크 콘퍼런스인 '라이즈 홍콩(RISE HK)'의 공동주최자이자 아시아 퍼시픽 헤드인 케이시 라우(Casey Lau)의 기조강연으로 서막을 알린다. 기술과 진보, 융합의 순간을 다양하게 목격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기술의 가시적인 미래: 넥스트가 온다'라는 주제 아래 문화 기술의 비전과 미래 콘텐츠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았던 (주)PMC프러덕션 송승환 예술총감독이 '예술적 상상력과 문화기술'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송 감독은 지난 올림픽 사례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기술이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구독자 약 189만명에 이르는 유튜버 대도서관(나동현)의 특별 강연도 준비됐다. 남다른 기획력으로 대중과 탄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1인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도서관은 '제너레이션(Generation)-Z'이라는 이름으로 Z세대 문화이자 유통의 혁신인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대한 색다른 접근 방식을 전한다.

31일에는 이 시대 과학이 지닌 가능성에 대해 논하는 '문화기술 알쓸신잡'을 비롯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른 미래 콘텐츠 및 인류 문제를 다루는 특별강연과 소셜벤처 등 다양한 세션이 구성된다.

한콘진의 지원을 받아 R&D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8개 우수업체의 문화기술 체험존도 운영한다. VR노래방, AR가상문화재체험, AR드론레이싱, 밀리터리 1인칭 슈팅게임, VR뮤지엄 등 다양한 장르의 융복한 콘텐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최신 문화기술 콘텐츠를 온 몬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강연과 문화기술로 극대화된 융복한 콘텐츠를 통해 건전한 넥스트의 의미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