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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최종 한국GM 부사장 "법인분할 후 함께 성장할 것"

기사입력 : 2018년10월22일 16:38

최종수정 : 2018년10월22일 16:38

22일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 출석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최종 한국GM 부사장이 경영정상화에 집중하며, 법인 분할 이후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부사장은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후 나서는 길에 "경영 정상화가 지금 가장 중요하다"며 "법인 분할 이후 두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GM부평 디자인센터. [사진=한국GM]

법인 분리가 GM의 한국사업 철수 수순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몇 달 전 수립된 GM의 경영정상화 계획에 따르면 향후 10년 간 64억 달러를 시설과 신차 2종에 투자한다"며 "이를 감안하면 GM이 한국시장에 어떤 의지를 갖고 있는지 판단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노동조합과 산업은행, 인천광역시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오해가 있는 부분은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은과는 주주 관계에 따라, 노조는 단체협약(단협)에 따라 협의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오늘 중앙노동위원회에서 파업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므로 노사 관계도 안정적인 상황에서 협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법인 분리 강행 여부를 묻자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2대 주주인 산업은행과의 추가 협의 계획에 대해서는 "주주 간 문제로 답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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