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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의 韓 IPO 재도전, '윙입푸드' 흥행 여부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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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우량기업 비교 및 호실적 바탕 산정돼 '고평가' 분석도
제조업 불구 트렌디 라인업 구축...꾸준한 영업이익 기대도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중국기업인 윙입푸드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시장 관심이 쏠린다. 중국기업의 국내 상장은 차이나 디스카운트 이슈이래 잠잠했다. 지난해 8월 컬러레이 이후 1년3개월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육가공업체 윙입푸드는 다음달 14~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 수요예측에 들어간다. 이후 같은 달 21~22일 공모 청약을 거쳐 11월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윙입푸드는 해외 상장을 위해 설립한 홍콩 주재 지주회사로 중국 내 자회사 광동영업식품이 실질적인 사업을 한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47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156억원과 101억원 수준이다. 생산품은 ▲중국식 살라미(전통 소시지, 상반기 매출 비중 53.3%) ▲간편식품(16.6%) ▲중국식 베이컨(17.9%) ▲기타식품(12.2%) 등으로 분류된다.

오는11월 3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윙입푸드 홈페이지 화면 <이미지=윙입푸드>

윙입푸드는 사실 지난 2015년 유진투자증권과 상장주관 계약을 맺고 지난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철회했었다. 당시 한국거래소가 국내 상장을 추진하는 중국 기업들에 대해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발급하는 부가가치세(증치세) 영수증을 확인하는 등 회계감사를 강화한 영향이다. 이에 회사측은 올해 증치세 납부 현황을 확인받은 뒤 지난 6월 상장예비심사를 재청구하고 지난달 거래소의 승인을 받았다.

윙입푸드의 희망공모가는 2000~3000원이다. 국내 정다운, CJ씨푸드, 사조오양, 한성기업, 사조대림 등 유사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5.8배에서 할인율 55.5~70.3%를 적용했다. 이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의 연환산 기준 PER 4.7~7배 수준이다.

증권가에선 윙입푸드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향후 중국기업이 상장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윙입푸드의 흥행여부는 이후 상장이 예정된 중국기업의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바로미터”라며 “흥행에 성공하면 다시금 중국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 상장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윙입푸드의 밸류에이션이 국내 우량기업과 비교된 점, 실적이 좋을 때 산정된 점 등을 이유로 착시효과란 분석도 나온다. 또 윙입푸드가 전통제조업군에 속해 최근 IPO 시장을 감안하면 흥행이 어렵다는 관측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윙입푸드의 공모가는 잘 나온 실적을 연환산 한 것”이라며 “할인율 역시 국내 우량기업들과 비교한 것”이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최근 국내 IPO시장의 핫한 트렌드를 보면 ‘4차 산업혁명’ ‘보안’ 등과 관련된 것”이라며 “전통 제조업에 속하는 경우 시장 외면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최근 트렌드에 맞는 라인 구축으로 제조업이지만 꾸준한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윙입푸드 IR담당자는 “수요가 많은 간편식 비율이 적지 않고 최근 유통경로 또한 다양화하고 있다”며 “따라서 꾸준한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당초 시장에서는 올해 5~6곳의 중국 기업이 상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신뢰 문제가 불거지며 예정됐던 기업이 상장을 미루거나 철회했다. 지난 7월에는 그린페이퍼머티리얼홀딩스가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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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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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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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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