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후속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 개봉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8일(현지시각) 런던 거리에 초대형 마법 지팡이가 등장했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을 앞두고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앞 거리에 마법 지팡이 설치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앞 거리에는 5m 짜리 마법 지팡이 9개가 설치됐다. '해리포터' 원작자인 작가 J.K 롤링의 자선단체 루모스(Lumos)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전시된 지팡이의 주인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마법 학교 호그와트 교장으로 등장한 알버스 덤블도어와 '신비한 동물사전2'의 새로운 악당 그린델왈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비한 동물사전2'에는 에디 레드메인(뉴트 스캐맨더 역), 주드 로(알버스 덤블도어 역), 조니 뎁(겔러트 그린델왈드 역), 에즈라 밀러(그레덴스 베어본 역) 등 거물급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한국인 배우 수현은 볼드모트의 뱀 '내기니'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는 다음달 14일에 개봉한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을 앞두고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앞 거리에 마법 지팡이 설치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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