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SBS '흉부외과', 현직 의사들도 감탄한 리얼리티…전문의들 평가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의 긴박감과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에 현직 의사들도 감탄을 보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는 심장수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 덕분에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고, 덕분에 '시간순삭' 드라마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였다.

특히, 인기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에서는 ‘의사들이 의학드라마를 본다면?’이라는 제목하에 오진승 전문의(정신의학과)와 이낙준 전문의(이비인후과), 우창윤 전문의(내과)가 이를 시리즈로 다루기도 했다.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드라마 ‘흉부외과’에 대한 신선한 접근과 현실적인 해석을 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회에서는 개인적이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우 전문의를 대신해 김진실 전문의(영상의학과)가 참석,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나누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영상은 태수(고수)가 심장질환 환자의 심장에 본드를 바르는 장면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이는 방송된 직후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의사들 사이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의사들 또한 좀 더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다.

우선 오 전문의는 실제 흉부외과 전문의와 이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타코콤이나 플로실이라는 지혈제를 이용해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곳이 에크모도 없는 작은 병원이라는 극중 설정을 보더니 다른 응급 방법이 없었을 거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좌심실 파열의 경우 수술을 안 하면 90%이상 사망을 하기 때문에 본드는 쓸 수 있다고 했다”며 “더마본드 등 모든 의료용 본드의 주성분이 시아노 아크릴레이트라는 접착제 성분인데, 이는 실제 수술에서도 쓰고, 미국이나 국내에서도 이런 경우에 사용한 케이스가 있다. 미국에서도 6명에게 사용했는데 모두 살아났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도 “드라마처럼 아주 위급한 상황이라면, 실제 흉부외과 의사도 쓸 수 밖에 없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전문의 또한 “그냥 누르고 큰 병원으로 이동할 수도 있었겠지만, 가다보면 최악의 상황이 왔을 수도 있었을 테니 드라마 상황에서는 이가 최선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석한(엄기준)의 아이를 둘러싼 스토리가 화면에 비춰졌다. 이에 이 전문의와 김 전문의는 부부 의사답게 실제 본인들의 사례를 털어놓으며 “이상하게도 내 아이를 치료할 때는 쉽지 않고, 수술은 못한다”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너무 잘해주려다 보면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VIP신드롬이라는 증후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극중 태산병원 심장내과에 근무중인 안지나역 김예원이 등장하자 김 전문의는 “‘흉부외과’ 제작진이 대형병원 심장내과 펠로우인 친구를 다양하게 취재해 갔다”며 “친구의 많은 부분이 예원씨가 연기하는 안지나에게 디테일하게 투영되었다”고 공개했다. 이어 “안지나의 이름이 angina, 즉 협심증과 관련있지 않나? 센스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극중 환자의 CT촬영분이 나오는 장면에서도 김 전문의는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녀는 상옥(우현)의 CT에서 대동맥이 부어있자 “보통은 저렇게 크지 않다”며 “대동맥 중간에 막 같은 게 하나 가운데 보이는데, 반대쪽 벽이 찢어져서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거다. 대동맥 박리라고 한다”라며 “그리고 오름대동맥까지 찢어진 게 있으면 심장이 더 위험하고, 폐암말기정도 되면 여러개 결절들이 깔린다”라고 잠시간의 화면을 보고도 전문적인 식견을 드러냈다.

특히 “흉부외과는 다섯 번을 도망갔다”는 극중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주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면서 보는 이들의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실제의사들도 인정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13~16회는 17일과 18일에 공개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