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공공주택에 쏠린 눈.."신혼희망타운을 토지임대부주택으로" 주장 나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땅은 국가가 소유 건물만 분양하는 형태의 공공주택
경실련,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도 토지 임대부 방식 공급 주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정치권과 시민단체 안팎에서 시세 절반가격으로 공급가능한 토지임대부 방식 공공주택 공급이 거론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토지임대부주택은 땅은 국가가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형태의 공공주택으로 '반값 아파트'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신혼부부에게 주어지는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도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공급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2일 정치권과 시민단체에 따르면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집값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학다. 실제 정 의원이 재발의한 토지임대부 특별법은 현재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공공택지를 조성해 공공임대주택 만들어 분양하거나 토지임대부 분양정책을 병용하면 반의반값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정부의 신혼희망타운 공급지역에 토지임대부 방식을 적용하면 분양가가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경실련 관계자는 "신혼희망타운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주택만 분양하는 토지임대건물분양 주택으로 공급해 주택이 투기와 자산 증식의 수단이 아닌 거주를 위한 수단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표=경실련]

토지임대부주택은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의 중간형태로 건물에 대한 소유권은 인정되나 토지의 소유권은 인정되지 않아 분양을 받은 뒤 매월 토지임대료를 국가에 납부해야 한다.

토지임대부주택은 이미 1960~1970년대 고도 성장기 서울시내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공급된 바 있다 이 때 지어진 시민아파트, 시범아파트가 대부분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공급됐다. 앞서 지난 2007년에도 보금자리주택사업의 전신인인 GB지구 사업에서 시범 공급한 바 있다.

당시 경기도 군포 부곡지구에 토지임대부 389가구, 환매조건부 415가구를 포함해 804가구가 공급됐지만 청약자는 119가구였다. 당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지 않았던 분양가와 땅이 제외된 불완전한 소유권 탓이었다.

경기도 군포 이후 서울 강남과 서초 보금자리지구에 각각 1개 단지씩 공급된 토지임대부주택은 그나마 편리한 입지 덕분에 청약 미달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과도한 시세차익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서초 보금자리지구의 토지임대부 분양가 59㎡가 1억4500만원(토지임대료 매월 32만원)였던 아파트가 현재는 6억7000만원을 호가하며 3~4배 뛰었다.

주변 공인중개소 한 관계자는 "서초 끝자락 대모산 근처에 위치하지만 분양 당시 보다는 몇배는 더 올랐다"며 "다만 토지 소유는 LH로 아파트 건물 매매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낮은 기로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정치권 여야 합의 끝에 지난 2015년 12월 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특별법'이 폐지된 후 토지임대부 주택은 공급이 중단됐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집값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정치권 안팎에선 공급가를 낮추기 위한 대안으로 토지임대부 방식을 만지작 거리고 있지만 신통치 않다. 불완전한 소유권에 토지임대료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부동산 한 전문가는 "주택, 부동산은 소유 의미가 큰데 토지 없는 건물 분양 또는 매매에 대한 일반인의 시선은 그리 좋지 않다"며 "관리비 외에 매월 내는 토지임대료도 가계에는 부담으로 작용해 과거처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전같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