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신동빈 복귀'로 롯데케미칼, 인니 유화단지 투자 재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니 유화단지, 동남아에 인도시장까지 진출 가능"
"종합적인 고려...아직은 검토 중"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후 경영에 복귀하면서 한동안 중단됐던 롯데케미칼의 인도네시아 유화단지 대규모 투자가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롯데그룹이 '남방청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롯데케미칼의 미래 먹을거리가 달린 대규모 핵심 사업인 만큼 신 회장의 경영 복귀로 투자가 재개될 전망이다. 

8일 오후 2시 17분 현재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날보다 7000원(2.67%) 오른 26만9500원에 형성돼 있다. 지난주 금요일(5일)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신동빈 회장이 총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 오전 9시 5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출근하자, 그 기대감이 주식시장에도 반영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뇌물혐의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타워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2018.10.08 leehs@newspim.com

롯데케미칼은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단지 건설을 추진해왔다. 롯데케미칼은 공장 부지까지 매입하고 등기를 마무리했지만 지난 2월 신동빈 회장이 구속되며 이 사업은 사실상 중단됐다. 투자 규모만 4조원인 대규모 사업을 총수 승인 없이 진행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은 지난달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후 기자들과 만나  "신 회장 없이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롯데케미칼 입장에선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단지 조성은 미래를 위해 절실한 사업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업황 호조로 영업이익 2조9297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또 인수합병(M&A)와 증설을 지속하며 유통사업이 주축인 롯데그룹 내에서 핵심 계열사로 부상했다.

하지만 최근 유가 상승은 국내 석유화학사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석유화학사에 대한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327억원으로 추정되며 전년 동기 대비 17.4% 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추정치는 불과 1개월 전 추정치에 비해 6.1% 감소한 수치다.

한동안 유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멈춰있던 중국의 석탄화학설비가 올해 연말부터 가동되기 시작하면 중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던 국내 석유화학 업체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석유화학사들의 주목하는 신시장은 중국 시장과 규모 면에서 어깨를 견주는 인도네시아시장이다. 만약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유화 단지를 조성할 경우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진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넓게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는 화학제품을 가까운 인도시장까지 수출할 수 있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두면 인도네시아 시장도 클 뿐 아니라 석유, 가스 등 원료를 쉽게 운송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면서 "국내 석유화학회사들은 인도시장을 주목하고 있는데, 인도는 아직은 석유화학 인프라를 구축하기 힘들어 가까운 인도네시아를 택한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신동빈 회장은 한-인니 동반자 협의회의 경제계 의장을 맡으며 인도네시아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구속 전인 지난해 12월 롯데첨단소재는 인도네시아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생산업체 지분 100% 인수하며 인도네시아 사업을 가시화 했다. ABS는 가전제품, 자동차의 소재 등에 사용되는 합정수지 제품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유화단지 조성은 투자 금액이 큰 만큼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이고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중국 시장 우려에 대한 대처라기 보단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