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평양정상회담] 文대통령·특별수행원, '대북제재 대상' 만수대창작사 참관

기사입력 : 2018년09월19일 10:09

최종수정 : 2018년09월19일 10: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UN안보리, 지난해 8월 대북제재 대상 지정…靑 "예술품 관람 차원"

[서울=뉴스핌] 평양 공동취재단·이고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특별수행원이 19일 오찬 후 평양 소재 만수대 창작사를 참관한다. 만수대 창작사는 지난해 8월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대상이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9일 기자 브리핑에서 "오찬 후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은 평양시 평천소재 만수대창작사 참관한다"면서 "여기서는 김영희 전시관장 설명 들으면 예술품과 조각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평양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과 면담하고 있다. 2018.9.18

만수대 창작사는 1959년 설립돼 북한의 최대 규모 예술창작단체다. 동상과 건축물을 포함해 각종 예술품을 수출해 벌어들인 외화가 최근 10년 간 1억6000만달러(한화 18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대 창작사와 산하 단체인 '만수대해외개발회사그룹'은 지난해 8월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결의 2371호에 의해 제재 대상으로 지정됐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 의사당에서 평양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김영남 상임위원장 면담이 열리고 있다. 2018.9.18

윤 수석은 만수대 창작사가 대북제재 대상인데 북측에서 방문 요청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 "갑자기 추가된 일정은 아니고 일정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술품 관람 차원에서 이뤄진다"고 답했다.

한편 같은시간 경제인들은 황해북도 송림시 석탄리 소재한 조선인민군 112호 양조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