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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긴장에 세계증시 6개월 만에 최악의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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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외 아시아증시,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반도체와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기술주 급락
미·중 3차 관세전 앞두고 긴장
호주달러, 2년여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3차 관세전을 앞두고 세계증시가 지난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아시아 증시는 14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 마감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의 다음 타깃으로 일본을 노리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기술주 중심의 아시아 증시가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도 초반 오르는 듯 하다가 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이번 주 2.3% 내리며, 3월 말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흥국 증시는 이번 주 약 3% 급락했다.

미국 정부가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것과 관련한 공청회가 마무리되자 시장 긴장이 고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청회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세 부과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중국 상무부도 보복 조치에 나서겠다고 응수했다.

중국의 주요 금속 수출국으로 중국발 악재를 대변하는 호주달러는 유럽시장 초반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신흥 시장은 다소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흥국 증시가 7일 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오르고 있으며, 중국 블루칩 지수는 0.5% 올랐고, 최근 폭락세를 이어오던 터키 리라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 아르헨티나 페소화 등도 안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지수는 여전히 0.3% 하락했으며 지난해 7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0.8% 하락했다. 엔화 상승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칼럼이 악재로 작용했다. WSJ 칼럼니스트 제임스 프리먼은 6일(현지시간) 칼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일(對日) 무역적자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도 “내가 그들에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하면 좋은 관계는 당연히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일본 닛케이지수 7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한편 인도네시아 루피아와 필리핀 페소는 무역전쟁과 신흥국 위기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에 여전히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전쟁에서 자신들이 이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중국에 더 강한 압력을 가한다면 협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믿고 있기 때문에 3차 관세 공격을 실행에 옮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이날 발표되는 미국 8월 고용 보고서에도 시장의 관심이 몰려 있다. 8월 미국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임금상승세가 예상을 상회하면 달러 강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이날 달러는 안전자산인 엔과 스위스프랑 대비 하락하고 있다. 앞서 달러는 스위스프랑 대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도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상품시장에서는 달러 하락으로 금값이 지지받으며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1200.67달러로 소폭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 휘발유 재고가 예상을 뒤엎고 증가했다는 소식에 전날 1% 이상 급락한 후, 이날 소폭 반등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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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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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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