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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환영의 뜻 밝혀

기사입력 : 2018년09월07일 11:25

최종수정 : 2018년09월07일 11:25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해찬 대표의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추가 이전 추진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부산시당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참여정부에 이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시즌 2 –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추가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당은 "참여정부 당시 부산은 금융관련 공공기관이 들어선 문현혁신지구와 해양관련 영도 동삼혁신지구, 영화·영상 등 문화컨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센텀혁신지구 등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경[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18.9.7.

또 "민주당은 참여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계승해 혁신도시 중심의 클러스터 육성 등 ‘혁신도시 시즌 2’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며 "오거돈 부산시장도 대선 공약인 국가혁신클러스터 정책 및 혁신도시 시즌 2와 연계해 북항 일원을 중심으로 3개 혁신지구를 통합하는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같은 시점에 발표된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추가 이전 방침은 아주 시의적절할 뿐 만 아니라 동북아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당은 "수도권 과밀 방지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이제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면서 "금융과 해양, 영상관련 공공기관이 부산으로 이전함으로써 부산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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