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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소비자 물가동향 발표…농축산물·석유가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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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에는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발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다음 주 8월 소비자 물가동향과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등 굵직한 경제지표들이 나온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4일 '8월 소비자 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추세를 보면 전반적인 물가 지표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을 방문하여 수박을 만져보고 있다. [사진=최상수 기자]

지난달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작년 7월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연속 1%대에 머물렀다. 이는 한국은행이 설정한 물가 목표치(2%)보다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폭염으로 치솟은 농축산물 가격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급등한 석유류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7월 농축산물 가격은 시금치 50.1%, 배추 39%, 상추 24.5% 전월보다 급상승했다.

7월 석유류 물가도 1년 전보다 12.5% 올랐다. 경유가 14.6%, 휘발유가 11.8%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 가격은 지난해 3월 14.4% 이후 1년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올랐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달 농축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며 "8월 지표에서도 추가적인 상승이 있을지 아니면 반대로 하락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6일에는 기재부가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한다. 1분기에는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이 1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다. 하지만 정부는 추세적으로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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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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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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