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미-멕시코 협상 타결에 반사 랠리 후 무역 우려 다시 불거지며 세계증시 보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날 5개월 반 만에 최고치 기록했던 MSCI 세계지수 약보합
캐나다, 나프타 개정안 합류 아직 불확실
터키 리라 다시 추락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 협상을 타결하면서 전날 세계증시가 크게 상승했지만, 캐나다가 이를 수용할지 여부와 내주 예정된 중국과 미국 간 또 한 차례의 관세전을 둘러싼 무역 긴장이 이날 다시 고조되면서 세계증시가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대표가 나프타 개정안 협상에 합류했지만, 개정안이 미 의회를 통과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불확실하다.

전날 5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MSCI 전세계지수는 이날 0.02% 하락하고 있다. 유럽 증시는 0.1%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소폭 상승 중이다.

앤드류 밀리건 애버딘스탠다드인베스트먼츠 글로벌 전략 헤드는 “전날 반사 랠리를 펼쳐진 후 당연히 여러 가지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우선 개정안에 구체적 내용이 매우 부족했고 캐나다의 입장이 어떤지도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가 개정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캐나다산 자동차와 부품에 고율 관세를 물리겠다고 위협했지만, 캐나다가 합류하지 않으면 의회의 비준을 얻기 힘든 상황이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최종 결정이 빠르면 내년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하원 다수당이 민주당으로 넘어가기라도 하면 개정안 통과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흥국 외환시장도 투자자들의 이 같은 불안감을 반영했다.

캐나다달러는 미달러 대비 1.292달러로 보합에 거래되고 있으며, 브라질 선거 우려로 전날 1.7% 급락했던 멕시코 페소화는 0.3% 반등하는 데 그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물리겠다고 위협한 날짜가 9월 5일(현지시간)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아 또 다른 무역갈등이 불거질 태세다.

백악관은 중국과 전면적인 협상에 나서기 전에 나프타 재협상부터 완료한다는 입장이어서 무역분쟁은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애버딘의 밀리건 헤드는 “투자자들 사이 담론은 트럼프가 모든 주요 무역 상대국과 협상을 타결해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협상가인지 자랑할 것인가, 아니면 나프타 재협상와 EU와의 협상에도 성공했으므로 이제 모든 화력을 중국에 집중할 것인가다”라고 말했다.

지난 며칠 간 급격한 변동성을 보인 주요 통화들은 이날 매우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간밤 4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이날 0.1% 가량 상승 중이며, 간밤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유로/달러는 소폭 하락 중이다.

유로는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부의 에산안을 둘러싼 우려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맨그룹은 “이탈리아가 9월 예산안 논의를 앞두고 유럽연합(EU)과 충돌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터키 리라는 미달러 대비 1.7% 급락하며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베라트 알바야라크 터키 재무장관이 통화 위기가 터키 경제나 금융시스템에 리스크가 아니라고 말한 뒤, 위기 확산 우려가 오히려 심화된 탓이다.

미 1달러당 터키 리라화 환율 1개월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하지만 전반적으로 신흥 시장은 이달 초 급격한 매도세에 시달린 후 강력히 회복하는 추세다.

상품 시장에서는 금 현물이 소폭 오르고 있으며 유가는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