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언주 “위정척사파 고립정책 안돼...경제와 국방 따로 가지 않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나라 외교 중요...국제경쟁력 키워 강한 나라 돼야"
"강한 세력간 긴장 관계 형성시에는 확실히 한쪽 편에 서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29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중국과 북한 눈치를 보며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면 외교적 고립무원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고립무원의 처지에 처한 우리나라, 마치 구한말 위정척사파가 득세해 실익 없는 고립정책을 펴고 러시아 같은 엉뚱한 나라를 기웃거리다가 속수무책이 되고 만 상황을 또 만들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정척사파는 조선말 개국 후 개화를 반대하면서 유교적 전통을 지키자고 주장했던 사람들을 말한다.

이 의원은 “우리 주변의 이웃국들, 이해관계가 같은 나라들과 손잡고 그 질서 속에서 우리가 주도하며 많은 이익을 향유해야 한다"며 "경제와 외교국방은 절대 따로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우리나라처럼 외교가 중요한 나라는 없다”며 “역사상으로도 외교를 잘 했을 때 나라가 강성했고, 국운이 쇠하고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에는 항상 시대적 조류를 읽지 못하고 국민들의 감정을 국내 정치에 악용하는 위장척사파가 득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자들 사이에 낀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국제경쟁력을 키워 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 정부를 향해 기회주의적 외교 행태를 보이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강한 세력들 간 긴장관계가 형성되어 있을 때는 확실히 한 쪽 편에 서야 한다"면서 "그래야 안정적으로 보호도 받고 반대편도 함부로 못 건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면 서로가 만만하게 왜 우리 편을 들지 않냐고 괴롭혀 매우 부침이 많은 불안정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의원외교 차원에서 싱가포르와 호주를 다녀온 일화도 소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경제, 외교적으로는 중국, 북한을 포함해 다양한 교류를 하지만 철저히 친미노선을 견지하고 있다. 호주는 한국이 일본·인도 등과 함께 국방협력을 하지 않느냐며 서운해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만 유독 중국, 북한 눈치를 보며 엉거주춤하는 형국이다. 중국은 자기한테 확실히 숙이지 않으면 적으로 취급하는 패권국인데 그럴 것인가”라며 “우리 민족끼리를 외치며 손잡을 만큼 북한은 신뢰할만한 상대냐”고 반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