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신속한 지원 체계 점검 등을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18.08.17 leehs@newspim.com |
교육부는 23일 오전 김상곤 부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인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상곤 부총리는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솔릭' 북상에 대비, 24시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상시보고체계를 확립해 운영 중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19호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현재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시속 16㎞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강한 중형 태풍 '솔릭'은 중심부 최저기압 950헥토파스칼(hPa), 초속 40m의 강풍 등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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