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23일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태풍 '솔릭'이 서해상으로 북상해 우리나라는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 강풍이 불고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전국이 흐리고 강한 비바람이 불겠으며 제주도는 밤에 비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북부‧충청‧전라‧경남남해안‧제주도 100~200㎜(많은 곳 전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산간 300㎜ 이상) 경남(남해안 제외)‧강원남부‧경북 70~120㎜다.
태풍이 동반한 수증기와 지형적 영향으로 지리산 부근과 제주산지, 일부 남해안에는 시간당 50㎜ 이상, 누적강수량 4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계곡과 하천에서는 물이 급격히 불어 범람할 가능성이 있겠고,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및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9℃, 낮 최고기온은 25~31℃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며 WHO 권고기준도 전국 ‘좋음’이다.
23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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