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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워라밸·온라인…‘삼중고’에 운 대형마트, 생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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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대형마트가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영업시간이 줄어든 데다, 최저임금 인상과 온라인 성장에 따른 시장 잠식까지 겹치면서 매출은 줄고 수익성도 악화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분기 할인점 부문 영업이익이 40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2%나 급감했다. 총 매출액도 2.1% 감소했다.

롯데마트의 경우 영업적자가 780억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구조조정으로 적자폭을 줄인 해외사업과 달리 국내 할인점의 적자가 무려 160억원이나 늘어났다. 매출 역시 1.2% 감소했다.

양사 모두 일선 매장의 영업시간 단축과 늘어난 인건비 부담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마트는 심야 영업시간을 한 시간 단축하면서 기존점 매출이 3.1% 감소했다.

롯데마트도 신선식품(-4.3%)의 부진과 패션 브랜드 매장의 철수 등으로 기존점이 4.0% 역신장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72억원 증가하는 등 늘어난 판매관리비도 영향을 미쳤다.

침체기에 빠진 할인점 업황도 하락세의 원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했다. 주요 유통채널 가운데 유일하게 대형마트만 매출이 역신장하며 부진했다.

올해 1월부터 영업시간이 한 시간 단축된 이마트 매장[사진=뉴스핌]

온라인 업태의 성장도 대형마트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년 전만 해도 국내 유통업 전체 매출에서 대형마트와 온라인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8.4%, 27.8%로 비슷했지만, 올해 상반기 대형마트의 비중은 21.3%로 쪼그라든 반면 온라인은 37.9%로 확대되며 양 업태의 격차가 급격히 벌어졌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형마트의 실적부진은 업태에 대한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수요 감소 때문"이라며 "국내 대형마트에 대한 수요는 식품 온라인, 전문몰 등으로 분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기에 몰린 대형마트 업계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우선 수익성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비효율 점포 정리에 적극적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학성점을 폐점한 데 이어 올해 들어 부평점·시지점이 문을 닫았다. 덕이점도 연내 폐점을 앞두고 있다. 롯데마트도 적자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중국 사업을 정리하며 수익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또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형태의 전문점이나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전문점의 성공을 발판으로 삐에로쇼핑이나 피코크 전문점 등 신사업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가 수원점에 첫 선을 보인 마켓D도 오픈 한 달간 전체 평균보다 8%포인트 높은 실적을 거두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마켓D는 기존 마트 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하는 새로운 모델로 롯데마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가격 우위형 점포다.

홈플러스도 기존 대형마트에 창고형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출구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상반기 오프라인 대형마트 채널의 부진 이유는 최저임금 비용 부담과 날씨 영향 등이 원인이나, 근본적으로 오프라인 매출 성장을 일으킬 요인도 부재하다”며 “신규 성장 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마켓D 매장 전경. [사진=롯데쇼핑]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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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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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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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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