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회찬 전 원내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 SNS에 게시
정의당, 각 정 여론조사에서 한국당과 2위 각축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한 주 시작을 앞두고 故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를 기억하며 "그를 내일부터는 만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 전 원내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추모기간이 끝났다. 매주 월요일 아침. 상무위에서 반갑게 악수를 나누어줄 그를 내일부터는 만나지 못할 것이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래도 우리는 그의 숨결을, 그의 열정을 모두 담아서 당당히 가야한다."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다. 호빵과 찐빵."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이정미 정의당 대표 페이스북> |
한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0%포인트) 정의당은 1.8%포인트 오른 14.3%로 2주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리얼미터 기준 주간집계에서 처음 자유한국당에 오차범위 내로 다가섰다.
또 여론조사 업체 ‘갤럽’이 지난달 31일~2일 전국 성인 1003명을 상대로 조사해 3일 공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3.1%)를 보면, 정의당의 8월 첫째주 지지율은 15%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 올랐다. 11%를 기록한 한국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