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日銀 금리동결에 국채↑...기술주 매도세는 증시 하방압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 1년 반 만에 최고치에서 후퇴
미국 기술주 매도세, 세계증시에 하방 압력
이번 주 미국과 영국 통화정책 발표 주시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수용적 통화정책을 장기간 유지할 것이란 기조를 유지해 엔화와 글로벌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 다만 이에 따른 증시 상승 효과는 미국 기술주 매도세로 인해 억제되고 있다.

앞서 일본은행이 막대한 경기부양책 축소를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며 일본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로 움직임)이 1년 반 만에 최고치까지 올라 유로존과 미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하고 있으며 엔화는 미달러 대비 2% 이상 급등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하지만 일본은행이 31일 장기금리 상승을 일정 부분 허용하되 수용적 기조를 그대로 유지해,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bp(1bp=0.01%포인트), 40년물 수익률은 9bp 가까이 떨어졌고 미국과 독일 10년물 수익률도 2~3bp 가량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30~31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엔도 미달러 대비 0.2% 가량 하락하고 있다. 상당수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매파 기조를 보이면 엔이 한층 하락하며 달러/엔이 113엔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보합에 거래되고 있으나, 연준이 연내 두 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시장에 소화되면서 3개월 연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는 올해 2분기 5% 이상의 상승랠리를 펼쳤다.

하지만 일본은행의 수용적 기조에도 불구하고, 무역전쟁 우려에 면역을 갖췄다고 여겨졌던 미국 기술주들이 매도세에 몰리며 증시는 탄력을 받지 못했다.

앞서 넷플릭스와 페이스북 등 미국 대형 테크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해 미국 기술주들은 지난 3거래일 간 6% 하락했다.

이에 따라 세계증시는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일본 닛케이 지수조차 상승하지 못하고 보합에 마감했다.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지수는 1% 가까이 떨어졌다. 유럽 기술주들도 장 초반 0.4% 하락하고 있다.

다만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소폭 상승하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대부분 강력한 어닝을 내놓은 덕분이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83%가 기대 이상의 순익을 내놓았고, 순익 증가율은 평균 22.6%에 달했다.

앤드류 밀리건 애버딘스탠다드인베스트먼트 글로벌전략 헤드는 기술주들의 후퇴는 기술 부문에 대한 신뢰도가 악화되는 등 펀더멘털 요인 때문이 아니라 주가 재조정과 여름철 차익실현을 노린 움직임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무역 긴장, 경제성장 우려, 기술주 매도에도 불구하고 7월 세계증시가 1월 이후 최대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밀리건은 “시장은 큰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다. 가을에 무역 긴장이 한층 악화돼 하방 압력이 증대할 수도 있고, 중국 정부의 재정적 경기부양책이 예상보다 과감해 상방 압력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은 이제 미국과 영국의 통화정책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란은행은 25bp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란은행의 금리인상 전망은 이미 외환시장에 반영돼 파운드가 미달러 대비 상승하며 이 달 초 기록한 10개월 만에 최저치인 1.2955달러에서 반등하고 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