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2차회의 개최, 금융위·금감원 업무보고
법사위선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5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첫 전체회의를 열고 고용노동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10.9% 인상하기로 한 이후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으로부터 반발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에 대한 야당의 거센 공세와 여당의 정부 지원 논쟁이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여야 논쟁이 예상된다.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최저임금 여파로 불똥이 튄 카드 수수료 인하 논란과 정부의 금융 규제에 대한 설전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오늘의 국회 상임위 일정>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0:00) 대법관(김선수·노정희·이동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3회의장(본관 245호)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10:00, 정무위원회 회의실-604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청 445호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0:00,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회의실)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01호)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02호)
-국방위원회 전체회의(10:30, 본관 419호)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01호)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