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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일의 대형 워터파크 '신화워터파크' 8월 개장

기사입력 : 2018년07월24일 03:12

최종수정 : 2018년07월24일 03:12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제주도에서도 짜릿한 워터슬라이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제주신화월드가 제주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신화워터파크'를 오는 8월 3일 개장한다.

신화워터파크는 총 면적 1만7792㎡에 달하는 제주 유일의 대형 워터파크 시설로 최대 3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야외 파도풀을 포함해 실내외 13종의 풀과 6종의 슬라이드 등 총 19개 다양한 어트랙션을 갖췄다. 야외 카바나, 자쿠지 시설, 찜질방 등 휴식을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사진=제주신화월드]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볼케이노베이의 워터슬라이드를 제작한 세계적인 워터 슬라이드 제조사인 캐나다 프로슬라이드 테크놀러지(ProSlide Technology Inc.)사가 아시아 최초로 신화워터파크의 대표 어트랙션 ‘슈퍼 크리퍼 코일’과 '자이언트 더블 리프'을 선보인다.

'슈퍼 크리퍼 코일'은 250m 길이의 롱 워터 슬라이드로 고속주행이 특징이다. 곡선을 통과할 때 느껴지는 원심력과 중력에 가속도가 붙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자이언트 더블 리프'는 4인승 리프 튜브에 탑승해 즐기는 슬라이드다. 70도 이상의 각도로 꺾이며 15m 규모의 초대형 잎사귀 모양의 웨이브 경사로 최대 순간 시속 40km로 극강의 스릴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제주 해변에서 모티브를 딴 인공파도시설 '웨이브 풀'과 '샌드 캐슬 스파', 거대한 풍선 위를 뛰어다니는 국내 최초 '버블팝', 커다란 컵 속을 빠르게 스윙하며 스릴을 즐기는 '빅컵' 등의 시설을 갖췄다.

유아 및 어린이 동반 고객들을 위해 '미니 풀'과 같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비롯해 '제주 어드벤처'와 '키즈 풀' 등과 같은 어린이 전용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앙지혜 제주신화월드 회장은 "신화워터파크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여름철 제주 여행의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신화워터파크 오픈을 계기로 제주신화월드는 신화테마파크를 비롯해 리조트 내 호텔, F&B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한 자리에서 충족시키는 대체불가능한 여행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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