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인구증가를 위해 귀농귀촌 시책 홍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귀농 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전문상담사 등 5명이 참가해 군의 귀농지원정책, 지리적 이점, 성공적인 귀농귀촌 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 최근 개관한 우포잠자리나라와 우포늪, 부곡온천 등 주요 관광지 홍보활동도 펼쳤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경남생태귀농학교와 연계한 창녕군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원, 김해, 양산지역의 도시민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대한 주의사항 및 당부사항을 알려 실패를 최소화하고 귀농귀촌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개발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2010년을 ‘인구증가 원년의 해’로 선포한 후 8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등 지원시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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