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교육 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조영탁 휴넷 대표 |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확대하거나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기업의 노력을 정부가 격려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휴넷을 포함해 LG화학, 현대백화점, 한화큐셀, 여행박사, 바디프렌드 등 총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년~ 3년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서의 지원을 받게 된다.
휴넷은 △매년 10%의 매출 성장을 통한 지속적인 고용 증가 △주 40시간 근무제 △시차출퇴근제(8~5시, 9~6시, 10~7시 원하는 시간에 맞춰 출퇴근 지정) △무제한 자율휴가제(휴가일 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휴가 사용) △학습휴가제(5년 근속 시 1개월 유급휴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연차 사용률, 육아 휴직자 및 복직자 비율, 이직률 등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휴넷은 ‘행복경영’의 다양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워라밸우수기업(2017년, 고용노동부), 여가친화우수기업(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노사문화우수기업(2016년, 고용노동부), 가족친화우수기업(2015년, 여성가족부), 일가양득우수기업(2015년, 고용노동부)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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