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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상승세...달러예금, 금리 높고 환차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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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 달러 정기예금 평균 2.32% 금리 제공
미 금리 인상·무역전쟁 등으로 달러/원 상승 예상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달러 예금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달러 정기예금 금리가 원화 정기예금에 비해 높은데다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투자자산을 분산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의 달러 정기 예금 금리(12개월 기준)은 KB국민은행이 연 2.22% , 신한은행은 연 2.32%, 우리은행 연 2.27%, 기업은행 연 2.32%, 수협은행 연 2.44% 이다. SC제일은행은 1년제 달러화 외화정기예금에 신규 가입할 경우 연 2.5%(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며, 전월에 달러자산을 보유한 경우에는 연 2.37%(6개월 기준)이다.   

주요 시중은행의 원화 정기예금 금리(12개월 기준)가 연 1.5~2.0% 수준에 머무는 것에 비해 최대 1%포인트나 높은 셈이다.  

미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최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잇따른 금리 인상과 무역전쟁으로 인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1119원대까지 오르며 1120원에 바짝 다가섰다. 20일전인 지난 7일만해도 1070원 수준이었으나 50원이나 뛰어오른 것.

달러 정기 예금은 원화 예금보다 금리가 높아 이자수익을 더 크게 가져갈 수 있고, 달러/원 환율이 오르면 환차익도 함께 얻는다. 환율이 오르면 원화로 다시 바꿀 때 이익을 얻을 수 있는데다가 예금 이자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전문가들은 달러/원 환율이 당분간 더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임혜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의 개선세에 비해 다른 나라들의 경기는 상대적으로 부진을 보일 것이고 그 격차는 커질 것"이라며 "미국으로 자금이 몰려 달러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달러/원 환율은 1100원 수준에서 안정을 되찾은 후 상승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평균 1135원, 연말 1160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익명을 요구한 시중의 한 외환 딜러도 "향후 달러/원 환율 움직임에 있어서 핵심 포인트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유가가 상승 흐름에 있고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미국이 금리 상승기에 있기 때문에 약달러보다는 강달러에 포지션을 형성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올해 말까지는 강달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달러 자산을 보유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위험자산보다 현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 그중에서도 현금을 원화가 아닌 달러로 보유해야한다는 얘기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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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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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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