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18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3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텍반도체는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유상증자 등으로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이텍반도체는 지난 15일 최대주주인 유남영 외 2인이 보유주식 260만2505주를 체리힐 1호 투자조합 외 3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양수도 대금은 374억9949만4545원이며,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동시에 박원진씨와 한국줄기세포뱅크를 대상으로 6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케이씨투자조합1호 등을 대상으로 480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 한국줄기세포뱅크와 젬앤컴퍼니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코스피 시장에서 문배철강(29.90%)과 금강공업우선주(29.81%), 휴스틸(29.81%)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이텍반도체와 판타지오(29.92%)가 상한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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