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PM 준케이가 무사히 훈련을 마친 소감을 밝히며 턱 수술 논란을 불식시켰다.
지난 15일 2PM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수료식을 마친 우리 맏형이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복무태도를 인정받아 무려 사단장님께 상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핫티(2PM 팬클럽)에게 빨리 알려주고 싶어서 헐레벌떡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준케이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준케이는 팬카페에 편지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 편지가 훈련소에서 보내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 같다”며 “매 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편지, 인터넷 편지, 소포에 감사드리고 특히 멤버들 소식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들려주셔서 행복했다”고 적었다.
2PM 준케이 [사진=2PM 인스타그램] |
또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또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내일 수료식에서 사단장님 표창을 받게 되었다. 98년생 훈련병들 사이에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건강한 상태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멤버들도 편지 보내줬다. 준호, 택연인 3번이나”라며 “갑자기 수박이 너무 먹고 싶다. 옛날에 쿤이가 저 솔로 M/V 찍을 때 수박 잘라서 놀러왔는데, 태국 가서 땡모반 사주고 싶다”고 멤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여러분이 언제 이 편지를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대 가서도 건강하게 열심히 제대하는 그날까지 군 생활 할테니 걱정 마시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하며 “훈련소의 시간 감사했다”고 훈련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준케이가 신병교육대서 훈련을 받던 중 턱에 이상을 느끼는 등 고통을 호소했다고 보도했으며, 연이어 턱 성형 수술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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