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6월의 첫 주말인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일부 경상내륙과 전남내륙에 올해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날씨가 매우 더우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케이웨더] |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로 전국이 올해 들어 가장 덥겠다.
특히, 11시부터 일부 경상내륙과 전남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됐으며, 내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그 밖의 내륙에서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오전 강원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한때 나쁨', 강원도와 제주도에서는 '보통'을 보이겠다. 오후는 전국이 '보통'이다. WHO 권고 기준으로는, 전국이 '한때 나쁨'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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