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무역갈등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유로스톡스(EURO STOXX) 50 지수 역시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상해종합지수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 우려로 떨어졌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7%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북미주식형 펀드와 아시아태평양주식형 펀드, 아시아 신흥국주식형 펀드를 제외하고 내렸다.
대유형 기준 해외채권형(0.09%)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커머더티형 (-0.81%), 해외주식혼합형(-0.69%), 해외채권혼합형(-0.24%), 해외부동산형 (-0.06%)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500개 중 862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국투자KINDEX인도네시아MSCI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 펀드가 7.01%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280억원 감소한 37조698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524억원 증가한 22조4248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40억원,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6억원 각각 감소했다. 이외 해외채권형 펀드 설정액이 2040억원 줄었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신흥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297억원, 베트남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242억원 각각 감소했으며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21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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