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뉴스핌] 윤종현 인턴기자 = 뮤지컬 제작자이자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런던에서 미국 CBS 심야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을 촬영했다고 3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웨버는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캣츠' 등으로 익히 알려진 뮤지컬 제작자이자 작곡가다. 앞서 한국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제임스 코든쇼'에 첫 출연한 바 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왼쪽)와 제임스 코든(오른쪽) [사진=로이터 뉴스핌] |
뮤지컬 '캣츠'의 고양이 분장을 한 제임스 코든. '캣츠'는 영국 시인 T.S. 앨리엇의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에서 영감을 받아 뮤지컬로 제작되었다. '캣츠'는 뉴욕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1위를 기록했다. 2위 역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뮤지컬 '에비타'의 주인공인 에바 페론(후안 페론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부인) 분장을 한 제임스 코든. '에비타'는 에바 페론의 애칭으로 상반되는 평가를 받는 그의 기구한 삶을 다룬 뮤지컬이다. 에바는 오직 뛰어난 외모만 이용하여 영부인의 자리까지 올랐다고 비난 받았지만 불우했던 과거를 잊지 않고 에바 패론 재단을 설립하여 노동자와 소외 계층을 위한 정책을 펼쳤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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