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골목 경기가 2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가 10일 발표한 4월 경기 워처(Watcher) 조사에 따르면 경기 현상(현재상황) 판단지수(계절조정치)는 49.0으로 지난달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상승은 2개월 연속이다. 기업 동향이 개선된 데 힘입은 바 컸다.
2~3개월 뒤를 예측하는 선행 판단지수는 50.1로 0.5% 상승했다. 선행 판단지수의 상승은 6개월 만이다. 가계동향과 기업동향, 고용 등이 개선된 영향이었다.
내각부는 경기 기조가 "완만한 회복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일본 4월 경기 워처 조사 [자료=일본 내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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