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보고회' 주관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제천‧밀양화재나 포항지진과 같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한 대응체계 마련에 나선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현미 장관 주재 아래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보고회'를 열었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보고회'에 참석한 김현미 장관 <사진=국토부> |
보고회를 주관한 김현미 장관은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지진과 같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각 실‧국장과 산하기관장은 국민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반복에 반복, 확인에 확인을 통한 점검과 훈련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안전한국훈련은 항공기사고, 도로터널사고, 고속철도대형사고, 항행안전시설장애, 다중이용건축물 붕괴사고 5개 분야에 대한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과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11월까지 댐붕괴 사고, 육상‧항공운송마비에 대한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