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1분기 건축물 준공 면적 19.4%↑..착공은 0.5%↓

기사입력 : 2018년04월30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4월30일 11:02

서울 인허가 면적 65.1% '뚝'..세종시도 하락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 1월에서 3월까지 인허가된 건축 면적과 준공 면적이 전년동기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착공 면적은 소폭 줄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3992만㎡, 동수는 4.3% 증가한 6만2155동이다. 

수도권 인허가 면적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1863만㎡, 지방은 1.5% 줄어든 2129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65.1%)는 줄었지만 인천시(836.0%), 경기도(5.1%)는 늘었다. 지방의 경우 대전시(510.6%)는 늘고 광주시(-86.3%), 세종시(-86.2%)는 줄었다. 

상업용 인허가 면적은 1105만㎡, 문교사회용 235만㎡로 각각 4.3%, 15.2% 증가했다. 반면 주거용은 1410만㎡, 공업용 351만㎡로 각각 11.9%, 1.0% 감소했다.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2만5483동으로 전체의 41.0%로 가장 많고 100~200㎡ 건축물이 1만2033동(19.4%), 300~500㎡ 건축물이 8892동(14.3%)이다. 

법인이 전체의 43.6%인 1741만㎡, 개인이 1365만㎡(34.2%), 공공이 190만㎡(4.8%)다. 

착공 면적은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한 2865㎡, 동수는 0.2% 감소한 4만7068동이다. 수도권 착공 면적은 5.6% 증가한 1399만㎡, 지방은 5.7% 감소한 1466만㎡다. 

용도별 착공면적은 대체로 줄었다. 주거용 1021만㎡, 상업용 779만㎡, 공업용 260만㎡, 문교사회용 153만㎡로 각각 9.5%, 2.4%, 31.4%, 21.0% 감소했다.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1만9756동으로 전체의 42.0%로 가장 많다. 100~200㎡ 건축물이 8696동(18.5%), 300~500㎡ 건축물이 6851동(14.6%)이다. 

법인이 전체의 54.8%인 1568만㎡, 개인이 997만㎡(34.8%), 공공이 186만㎡(6.5%)다. 

준공 면적은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한 3880만㎡, 동수는 0.8% 감소한 4만5418동이다. 수도권 준공 면적은 22.9% 증가한 1732만㎡, 지방은 16.6% 증가한 2148만㎡다. 

주거용 준공면적은 1779만㎡, 문교사회용 206만㎡로 각각 35.8%, 8.8% 증가했다. 반면 상업용 805만㎡, 공업용 429만㎡로 각각 8.8%, 5.2% 줄었다.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1만7656동으로 전체의 38.9%, 100~200㎡ 건축물이 8607동(19.0%), 300~500㎡ 건축물이 6548동(14.4%)이다. 

법인이 전체의 28.2%인 1093만㎡, 개인이 889만㎡(22.9%), 공공이 104만㎡(2.7%)다. 

아파트는 착공(3.0%), 준공(69.1%) 면적은 늘었지만 인허가 면적(-11.2%)은 줄었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157만㎡(1만543동), 상업용 96만㎡(2,549동), 공업용 22만㎡(247동), 문교사회용 14만㎡(181동)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