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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 경기 낙관·유로화 약세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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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기를 낙관했지만,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지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ECB) 본부[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3.58포인트(0.94%) 상승한 383.75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42.11포인트(0.57%) 오른 7421.4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40.28포인트(0.74%) 상승한 5453.58로 집계됐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8.17포인트(0.63%) 오른 1만2500.47에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ECB의 통화정책 결정에 주목했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인 리파이낸싱 금리를 0.00%로 유지하고, 한계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각각 0.25%, 마이너스(-) 0.40%로 동결했다. 월 300억 유로의 자산매입 규모도 지속하기로 했다.

최근 유로존 지표의 둔화와 미국 주도의 보호무역주의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은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에 귀를 기울였다. 드라기 총재는 지표의 후퇴를 인지하면서도 유로존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고 광범위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ECB가 올해 말로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내년에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제프리스의 마켈 알렉산드로비치 유럽 금융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아무것도 ECB의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았으며 ECB는 올해 후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들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BK자산운용의 캐시 리엔 외환 전략 이사는 “우리는 ECB가 기준금리 인상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으며 유로/달러 환율의 1.24달러 위로 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그것은 물가 개선을 상쇄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리엔 이사는 “그러나 ECB는 올해 QE(양적완화)를 끝내기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이체방크의 주가는 1분기 순이익이 79% 급감한 1억2000만 유로라고 밝히고 미국 투자은행(IB)을 축소하겠다고 밝히며 주가가 1.30% 하락했다. 필립스 라이트닝의 주가는 1분기 순이익이 67% 감소했다고 밝히고 13.28% 급락했다.

반면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의 주가는 이번 회계연도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2.66%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6% 내린 1.2116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4.2bp(1bp=0.01%포인트) 하락한 0.595%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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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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