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대 여성 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NHK 기자에게 일본 법원이 징역 2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일본 야마가타(山形) 지방법원은 강간치상과 주거침입죄로 전 NHK 기자 쓰루모토 야스타카(弦本康孝)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했다. 검사 측의 구형은 24년이었다. 쓰루모토는 지난 2013~16년 젊은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총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야마가타 법원은 “상습성이 높고, 피해자들의 처벌 의지도 강하다. 반성의 태도도 보이지 않는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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